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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날 때마다 읽으려고 가져다 놓은 책 중애 이 책이 섞여있었다.
<보통의 존재>
읽다보니 딱히 내 취향이 아닌 책인데 이 책을 왜 사게 되었을까. 그건 아마도 몇 년 전, 친구가 이 책을 샀다고 해서 머리에 남아있다가, 알라딘에서 이것저것 담아서 주문할 때 껴서 주문했을 것이다.
정말 보통 사는 이야기가 담긴 수필집이다. 자기 전에 몇 페이지 읽다가 잘 안읽혀서 그냥 팔아버려야겠다 싶었는데, 책 중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보니 이거 또 괜찮네 싶어서 읽기 시작하니, 또 영 별로인...
역시 나와는 안맞는 책인 거 같다.
책의 10%만 읽어두고 섵부른 판단하는 거 아니냐 하면, 나머지 90% 를 마저 읽고 판단하기가 너무 싫다고 답변하겠다.
모든 책의 장르를 다 좋아할 필요는 없으니까.
미완독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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