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장내미생물이 뇌 진화를 이끌었을 수도 있다
📄 PNAS, 2026년 1월 — Northwestern University
아마 가장 충격적인 최신 연구예요.
Northwestern University 연구팀은 무균(microbe-free) 쥐에게 서로 다른 영장류의 장내미생물을 이식했더니, 쥐의 뇌가 원래 숙주 영장류의 뇌처럼 기능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ScienceDaily
인간과 다람쥐원숭이(뇌가 큰 영장류)의 미생물을 받은 쥐에서는 에너지 생산 및 시냅스 가소성(학습의 물리적 과정)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증가했고, 뇌가 작은 영장류(마카크)의 미생물을 받은 쥐에서는 이러한 과정의 발현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News-Medical
더 놀라운 건, 뇌가 작은 영장류의 미생물을 받은 쥐에서 ADHD, 조현병, 양극성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장내미생물이 이러한 신경발달 장애에 인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더 많은 근거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Tech Explorist
🦠 2. '건강의 지표 세균' CAG-170 발견
📄 Cambridge University 국제 공동 연구
케임브리지 대학이 주도한 대규모 국제 연구에서 전 세계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내 세균 그룹 'CAG-170'을 발견했습니다. 이 미생물은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더 낮은 수준으로 발견되었고, 유전적 분석에 따르면 음식 소화와 장내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팀은 이 발견이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더 정밀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cienceDaily
☠️ 3. 일상 화학물질이 장내 유익균을 파괴한다
📄 Nature Microbiology, 2025년 12월 — Cambridge University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1,076종의 화학 오염물질이 22종의 장내 세균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실에서 테스트한 결과, 제초제·살충제 같은 농약과 난연제·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산업용 화합물들이 장내 미생물에 독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68가지 일반 화학물질이 유익한 장내 세균의 성장을 방해하고 일부는 항생제 내성까지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행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ScienceDaily
🫀 4. 장-뇌-대사 연결축: 다발성경화증·치매까지
📄 2025 GMFH World Summit 연구 발표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팀은 담즙산 대사가 다발성경화증에, 장내 염증이 치매에 관여할 수 있다는 예비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뇌 염증 및 신경퇴행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입은 아직 임상 수준에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Gut Microbiota for Health
🧫 5. '미니 장(Micro-Gut)' 칩 개발
📄 2025년 2월
5센트 동전의 절반 크기 칩 위에 인간 장을 3D로 축소 구현한 '미니 장(Micro-Gut)' 모델이 개발되어, 장내 미생물과 인간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는 획기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cienceDaily